쉬운 우리나라 속담 100가지 모음

• 가는 날이 장날이다 :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 때 쓰는 속담
•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: 내가 먼저 남에게 좋게 대해야지 남도 내게 잘 한다
•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: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계속되면 커진다
•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: 자신의 허물이 더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
• 가재는 게 편이다: 상황이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편을 들거나 도와준다
•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: 자식 많은 사람은 걱정이 떠날 때가 없다
•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: 지조 없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자꾸 옮긴다
• 갈수록 태산 : 점점 어려운 일이 자꾸 닥쳐 온다
• 싼 게 비지떡: 값이 싸면 질이 그만큼 좋지 못하다
•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: 이왕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이익이 많은 것으로 택한다
•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: 지위나 형편이 나아지면 이전 어려울 때 생각을 못 하고 잘난척한다
• 개밥에 도토리 : 여럿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운 사람
• 개천에서 용 난다 : 어려운 형편에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
•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, 말은 해야 맛이라 : 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애타하지 말고 할 말은 속 시원히 해야 한다
•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: 힘센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는 사이에서 약한 사람이 아무 관계없이 해를 입을 때
• 고생 끝에 낙이 온다: 어려움 끝에 좋은 일이 온다
• 쥐구멍에도 볕 들날이 있다 : 지금은 몹시 어렵더라도 언젠가 좋은 일이 있다.
•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: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함. 꼭 해야 하지만 어려운 일
•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이다: 믿지 못할 이에게 일 또는 물건을 맡기고 화를 자초한다
• 공든 탑이 무너지랴 : 정성을 다한 일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다.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
•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: 자신보다 유식하거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 앞에서 잘난 체한다
•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격이다 : 자신보다 유식하거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 앞에서 잘난척하거나,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앞에서 엄살을 부린다는 뜻도 가진다.
•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: 어려움이나 방해가 있더라도 꼭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.
•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: 계속 노력하는 사람은 발전한다
•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: 부지런히 계속하면 실수가 없이 일이 순조롭다
•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: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마무리를 해야지만 비로소 가치가 있다.​
•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 : 새로 들어 온 사람이 이전에 있던 사람의 자리/지위 등을 차지한다.
• 귀에 걸면 귀걸이, 코에 걸면 코걸이 : 원칙이 없이 이랬다 저랬다 함​
• 엎어치나 메어치나 매한가지다: 어차피 그게 그거다
• 그림의 떡이다 : 마음에 들어도 가질 수 없어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
•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: 아무리 좋거나 재미있는 일도 배가 불러야 즐길 수 있다
•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: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 공교롭게 다른 일과 함께 일어나 둘 사이에 관계라도 있는 양 의심을 받을 때
• 꿩 대신 닭이다 : 원하는 것이 없을 때, 차선의 것을 선택한다
• 꿩 먹고 알 먹기: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얻는다
•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한다. : 부분적인 것에 집중하느라 본질 또는 큰 그림은 이해하지 못한다
•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: 남이 가진 것이 더 좋아 보인다. 인간의 비교하는 성향과 욕심이 끝이 없다
•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: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
• 남의 집 불 구경 : 자신의 일과는 무관한 듯 수수방관하는 태도
•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: 글자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몹시 무식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
•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: 아무리 비밀스럽게 하는 말도 새어 나갈 수 있으니 항상 말을 항상 조심해서 하라는 뜻
• 내 코가 석 자 :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의 사정까지 돌볼 수가 없다는 말

 

• 누워서 떡 먹기: 아주 쉬운 일
• 누워서 침 뱉기 :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자기 자신이 해를 입는다
•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: 나이 들어서/뒤늦게 시작한 일에 몹시 골몰함
• 다 된 밥에 재 뿌린다 : 거의 다 된 일을 막판에 망쳐 놓는다
•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: 제게 이로우면 이용하고, 필요하지 않으면 버린다
•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 : 나쁜 일을 하고 간사한 꾀로 숨기려 하거나, 시치미를 뗀다
• 도둑이 제 발 저린다: 자기가 잘못을 해 놓고 그것이 폭로될까봐 두려워 하거나 스스로 의심하거나 두려워하며 스스로 나타낸다
•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: 아는 일이라도 신중하게 행하라
•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: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도리어 일을 크게 당한다
•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: 장차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다르다
• 등잔 밑이 어둡다 : 제게 가까운 일을 먼 데 일보다 오히려 모른다
• 땅 짚고 헤엄치기 : 땅을 짚고 헤엄치듯이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가리켜 하는 말
•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: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탓한다​
•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: 아무리 재주가 있다 하여도 그보다 나은 사람이 있는 것이니 너무 자랑하지 말라
• 마른 하늘에 날벼락 : 뜻밖에 입는 재난
•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: 말을 잘 하면 큰 빚도 갚을 수 있다는 말로, 예의 바른 말이 중요하다
• 목구멍이 포도청 :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게 된다
•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: 되지 못한 사람이 건방지고 좋지 못한 짓을 한다
•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: 믿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
• 밑 빠진 독에 물 붓기: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보람없는, 소용없는 일
•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: 나쁜 행실일수록 더 크고 심하게 되니 나쁜 버릇은 처음부터 잡아야 한다
•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 : 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은 비록 발이 없지만 천 리(매우 먼 거리) 밖까지도 순식간에 퍼진다
•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: 정작 중요한 것 보다 부수적인 것이 오히려 더 클 때
•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: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여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
• 벼룩의 간 빼먹기 : 극히 적은 이익을 부당한 수단 마져 사용해서 착취한다.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서 오히려 재물등을 빼앗아 간다